보홀 사우스팜 두말리안 비치
보홀 여행 중 다녀온 두말리안비치 후기 알려 드리겠습니다. 두말리안비치는 사우스팜 리조트에 있는 보홀에서 유명한 비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직접 가보니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투명한 바닷물과 하얀 해변가는 정말 예쁘다는 말만 나왔습니다.
보홀 사우스팜리조트 두말리안 비치
두말리안 비치 뷰
두말리안비치 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알로나비치쪽과는 달리 한적한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수많은 야자수와 하얀 백사장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특히 해변가에 있는 해먹과 파라솔등은 알록달록한 색깔로 두말리안 비치의 아름다움을 더해줬습니다. 바로 옆에 음식과 주류등을 시킬 수 있어서 편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아름다운 비치를 바라보며 칵테일을 마시는데 정말 해외에 왔구나라는 것을 실감시켜 주더라고요. 추가로 저녁 7시 전까지는 해피아워로 주류에 따라 할인도 들어가서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홀이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져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눈을 감고 있으면 한국말이 많이 들리긴 했어요 ㅎㅎ
사우스팜 리조트에는 2개의 풀장이 있는데 느낌이 달라 한 번씩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번째 풀장이 좀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이유즈권을 사용하면서 뽕뽑으려면 패들보트 한번 타야죠 ㅎㅎ 구명조끼와 보트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십니다. 와이프와 한 개씩 타고 돌아다녀봤는데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와이프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두말리안 비치 오시면 꼭 한번 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말리안비치 스노클링 후기
두말리안비치에 일일권 구매 후 방문 이유가 스노클링 때문이었는데요. 바닷속에 들어갔을 땐 좀 실망을 했습니다. 우선 깊지가 않은 게 첫 번째 문제이고요. 정체불명의 해초가 엄청 많아서 시야를 방해합니다. 그리고 물고기 개체수도 많이 아쉬웠고요. 하지만 사우스팜과 BBC 경계 쪽으로 가면 산호초 근처에 물고기들이 엄청 몰려 있긴 했습니다. 스노클링을 좀 잘 즐기고 싶으시다면 bbc 쪽 해안으로 많이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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