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사용하다 보면 고무패킹에 때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흰색 고무패킹에서 더 잘 보이게 되는데요. 단순한 때가 아니라 곰팡이라 생긴 거라 몸에 좋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잘 세척하고 관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바른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는 여러 번 사용하는 제품이기 대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 세척이 필요합니다.
텀블러를 물로 헹궈서 사용하면 온갖 세균이 번식하면서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세척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물때 제거 방법(베이킹소다, 식초, 달걀 껍데기)
텀블러 물때 제거는 베이킹 소다, 식초, 댤걀 껍질을 이용하면 손쉽게 가능합니다.
베이킹 소다 한 숟가락과 뜨거운 물을 넣은 뒤 한 시간 뒤에 세척하시면 물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도한, 텀블러 뚜껑이나 고무패킹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에 끓인 뒤 칫솔로 닦아 주면 됩니다.
텀블러 고무패킹 곰팡이 제거 방법
텀블러를 사용하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곰팡이가 생긴 걸 볼 수 있습니다.
평소 관리를 잘해줬다면 괜찮았겠지만 아래처럼 곰팡이가 생기면 없애는 게 쉽지 않습니다.
때라고 생각했지만 찾아보니 곰팡이라고 하네요.
곰팡이는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등 여러 가지를 사용해도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락스와 물 5:5 비율로 섞은 뒤 하루에서 이틀 정도 놔뒀습니다.
마시는 물건에 락스를 사용한다는 게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요.
락스 중 레귤러 식품첨가제 허가를 받은 제품은 희석해서 사용 시 과일 세척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락스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로 2~3회 정도 세척 하면 99프로 이상 제거가 가능해요.
그 많던 곰팡이가 락스로 제거가 되었습니다. 락스 말고 다른 제품으로 여러 번 시도했는데 사라질 기미도 안보였거든요. 텀블러 고무패킹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락스로 깔끔하게 제거하고 잘 관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