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부부 난임 일기] 난임 받아 들이기(다낭성 난소 증후군) | 난임병원 첫 방문 후기

예전보다 난임이 많아진 거 같은 요즘. 우리는 나이도 아직 젊고 난임은 먼 얘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임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았고 우리 부부에게도 찾아왔다. 난임일기 첫 방문 후기.

 

30대 부부 난임 판정 후 병원 후기

난임 기준

난임의 기준은 생각보다 타이트합니다.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동안 부부생활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 난임이라고 판정합니다.

 

 

난임병원 첫 방문(유명한 곳? 가까운 곳?)

산부인과에서 난임병원을 추천해 주었고 그렇게 우리 부부는 난임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난임병원을 선택할 때 고민했던 부분이 유명한 곳 이냐 가까운 곳이냐였는데요.

 

저희 부부는 가까운 곳을 선택했습니다. 난임 치료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몸이 힘든데 거리가 멀고 오래 기다리면 우리 생활에 더 안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난임병원 방문 후기

 

 

다낭성 난소 증후군 판정

와이프 생리 주기가 일정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불규칙하게 바뀌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해 본 결과 나이에 비해 난소가 많이 남아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난소가 많은 게 좋은 게 아니라 나이만큼 남아 있어야 한다고 해요.

즉, 난소가 없는 배란이 여러 번 일어났다는 얘기.

 

다낭성 난소 증후군 판정

난임 시술 계획

일반적으로 난임병원에서 권장하는 시술 방법은

1. 자연임신 진행

2. 인공수정 진행

3. 시험관 진행

입니다.

 

배란 유도제를 먹으면서 자연임신을 시도해 보고 그게 안되면 인공수정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인공수정 진행 전, 나팔관 조영술을 해 보고 의사가 난임 판정 진단서를 써 줘야 인공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저희는 배란 유도제를 먹으며 숙제일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첫 난임병원 후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병원 방문 후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