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자유 여행 중 다녀온 음식점 중 기억에 남는 바쿠테라는 음식 소개 및 맛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행 전, 나혼자 산다에서 바쿠테를 먹는 모습을 보고 이번 여행에서 꼭 먹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바쿠테라는 음식이 한국사람들에겐 생소할 텐데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바쿠테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제가 다녀온 키홍 바쿠테 위치 및 솔직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쿠테란?
바쿠테 혹은 바쿠떼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입니다.
바쿠테를 한국어로 풀이하자면, "고기뼈 차"라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음식 비주얼을 보면 차라는 느낌과는 다릅니다.
돼지갈비에 계피, 정향 및 여러 가지 허브를 넣고 푹 끓여내는 돼지갈비 국물요리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비슷한 음식을 꼽으라면 갈비탕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KEE HIONG 키홍 바쿠테 위치
저희가 묵은 호텔 식스티3에서 도보로 5분정도면 도착했습니다. 식스티3 호텔 위치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호텔 식스티3 위치 및 후기 참고하세요!
키홍 바쿠테 음식점 소개
저희는 더운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바쿠테 유명한 곳이 2군데 있습니다.
신키 바쿠테, 키홍 바쿠테!
그중 저희는 키홍 바쿠테를 방문했습니다.
키홍 바쿠테 메뉴판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음식점 가격이 전체적으로 저렴하더라고요.
저흰 드라이 바쿠테와 일반 바쿠테를 주문!
키홍 바쿠테 설립자분 사진 보고 한국인처럼 생겼다 했는데.
정말 한국인이신 듯합니다 ㅎㅎ
암튼 키홍 바쿠테 음식점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부모님 세대들끼리 오셔도 부담 없이 주문이 가능해 보여요.
이런 곳 오면 오리지널도 먹고 드라이도 궁금해서 둘 다 시켰는데
설명이 잘 나와 있었어요.
오리지널-국물
드라이 바쿠테- 간장 소스에 조린 음식
음료는 kit cai를 추천해 줘서 마셔봤는데...
아무 맛도 안 나고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그냥 콜라나 무난한 음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른 테이블 현지인 분들은 kit cai 음료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마실수록 매력 있는 음료인가?!
처음 나온 메뉴는 드라이 바쿠테!
간장에 조린 음식답게 짭짤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었는데요.
한국인 입맛에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입니다.
고기에 간장 소스가 잘 스며들어서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오리지널 바쿠테!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을 많이 해서 먹으면 좀 느끼할 수도?
하지만 드라이 바쿠테, 오리지널 바쿠테 모두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음식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아서 그런지 바쿠테 양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코타키나발루 여행 오셔서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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